지난 15일 수산면 수산 1리 경로당에서 열린 이동상담은 사회복지사 3명과 동년배 상담사 3명이 참여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진행됐다.
상담에 참여한 노재원 사회복지사는 "이번 상담활동은 홀몸 어르신의 고민 해소 기회 제공과 동년배와의 대화 장소 마련이라는 사회적 활동이 이루어져 뜻깊다"고 말했고 상담을 받은 한 오르 신은 "고민이 있을 때마다 참고 지냈는데 친구와 이야기하듯 동년배 상담사에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문환 수산면장은 "최근 노인들의 우울증으로 인해 노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