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청산업문화철도 예비타당성 면제 위해 충남 5개 시군 힘 모은다

정원춘 보령시 부시장 16일 기획재정부 방문해 건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1.16 18:43
  • 기자명 By. 박봉석 기자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충청산업문화철도(이하 보령선)의 예비타당성 면제를 위해 충남 5개 시군이 힘을 모은다.

보령시는 16일 오전 정원춘 부시장이 유흥수 부여군 부군수와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충청산업문화철도 행정협의회의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며 보령선의 정부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보령에서 출발해 부여와 청양, 공주, 세종, 조치원 등 단선 89.2km로 계획된 보령선이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예산이 반영돼 조기 추진의 기대감이 무르익었지만, 지난 10일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광역별로 1건을 예타 면제 사업으로 선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에 대한 관련 시군의 공통된 의견을 담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방문에서 정원춘 부시장은 충청산업문화철도가 대통령 공약사업이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핵심역점사업으로 ▲서해와 동해를 연결하는 동서철도망 완성으로 국토 균형발전과 중부권 개발 촉진 ▲유네스코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 철도연계를 통한 대한민국의 관광산업발전의 활력 창출 ▲수도권~세종~백제문화권 연계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의 대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며, 정부의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정원춘 부시장은 “보령선은 보령과 부여, 청양, 공주, 세종 등 충청남도의 5개 시군뿐만 아니라, 기존의 장항선과 경부선, 충북선, 태백선, 동해선과 연결될 경우 동서횡단철도가 완성하게 되는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예타 면제 대상사업 가이드라인인 대통령 지역공약, 광역단위 사업, 국가균형발전 사업 등을 모두 충족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도 예타 면제의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