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 '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2월 20일까지 36일간 집중 접수 받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1.16 18:4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정복양)은 2019년도 병역명문가 선정 및 우수가문 표창을 위해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36일간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의 풍토 조성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했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특히, 올해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한 사람이나, 이외에도 자진해 병역을 이행한 사람(국외 영주권자, 질병 치유자) 등 사회적으로귀감이 되는 가문들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代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갖추어 인터넷(병무청 홈페이지)이나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병역명문가 신청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지방병무청 담당부서 등을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 대하여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재하며,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우수 가문에게는 5월경에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병역명문가는 병무청과 우대 협약이 체결된 전국 800여 개의 국가·지자체 및 민간 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