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16일 롯데씨티호텔 대전에서 '2019년 우리 경제,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제15회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 홀수달 세번째 화요일마다 열리는 조찬강의로, 지역의 기업과 공공기관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포럼이다.
이날 초청한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은 올해 경제전망과 기업인의 대응 전략 강연을 펼쳤다.
김 소장은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찾아낸다'는 윈스턴 처칠의 명언을 언급하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성공의 기회를 찾아내는 기업가 정신과 경제 현상을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안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올해 뉴스들 속에서 기업인들이 주의 깊게 살펴야 할 핵심 대내외 변수들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윤범수 대전충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최병욱 한밭대학교 총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박광수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장, 정미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이창구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기업인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