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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

재난·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으로 신속한 상황대처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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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17 14:10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대전에 확대 설치 될 국가지점번호판 예시.
대전에 확대 설치 될 국가지점번호판 예시.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는 17일 등산로와 위험지역 등에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 설치해 더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란 국토,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10m×10m)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로 산악, 해양 같은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는 비거주 지역의 위치표시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국가지점번호를 표기한 표지판으로 위치 표시체계를 일원화해 경찰이나 소방 등이 재난·사고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위치를 보다 신속하게 찾을 수 있어 빠른 상황대처가 가능하다.

시는 2017년부터 3대년 사업으로 총 계획량 597곳 중 현재까지 438곳에 번호판을 설치 완료 했으며 올해 나머지 159곳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설치된 438곳에 전국최초로 '시그널 점등'을 설치해 야간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정무호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요즘 여가 활동은 등산, 자전거, 트래킹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로 야외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지점번호를 관계기관과 공유·협업을 통해 대전방문의 해에 차질이 없도록 대 시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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