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따르면 지난 15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번 등록금 동결은 계속되는 학령인구 감소,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및 물가안정이라는 목적을 두고 최종 결정했다.
학교 관계자는 "등록금 동결에 따른 예산 부족분은 경상비 절감, 기부금 수입 확대, 국가장학금 확보, 정부 대학 재정지원사업 참여 등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원대학교는 2009부터 2011학년도까지 등록금을 동결했고 2012학년도에는 5.61% 인하하기도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원대는 2013년부터 11년째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