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지역 소재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청년 근로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제천 화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청년 인센티브 제공은 청년근로자가 관내 기업 정규직 채용(전환) 후 6개월 경과 시 최초로 제천 화폐 80만 원을 지급하고 1년 경과 시 나머지 제천 화폐 12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제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고용보험에 가입된 관내 기업체에(2019년 1월 1일 이후) 정규직 취업(근무) 한 경우다.
시는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명의 지역정착 청년근로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일자리경제과(043-641-663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지역경제과 임지영 주무관은 "이번 청소년 인센티브제는 시책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 근로자의 제천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제' 운영을 통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110개 업체의 청년인력 280명에게 10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