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피난에 취약한 시설인 요양병원 및 노인의료시설에 대해 소방대 진입창을 지정하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화재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통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화재 시 2층과 3층에는 소방대원들이 비상시 유리창을 파괴해 내부로 진입할 수 있도록 소방대 진입창을 지정함으로써 유사시 신속한 옥내진입을 위한 사전 훈련이다.
훈련에는 굴절사다리차, 소방펌프차, 구조공작차 등 장비 3대와 화재진압 및 119구조대원 등 9명이 참여했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대 진입창은 화재 시 요구조자들에게 비상구처럼 인명대피나 구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훈련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