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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유채꽃길 및 호밀 들녘'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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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17 11:37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오른쪽)이 유채 육묘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관리 상태를 설명듣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오른쪽)이 유채 육묘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관리 상태를 설명듣고 있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봄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유채꽃길을 제천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 보일 유채꽃길은 의림지 솔방죽 인근 유휴지 500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이곳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채꽃길은 의림지 뜰 친환경 영농조합법인 김시운 대표와 회원들이 육묘상자에 20만 개의 종자를 파종해 3월 초에 정식하고 4월 말부터는 절정의 유채꽃을 볼 수 있도록 조성한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친환경농업 준비 및 지력증진을 통해 파종된 호밀 들녘(10ha 규모)은 유채꽃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유채는 가을에 씨를 뿌려 월동하고 봄에 개화해 절정을 이루지만 제천지역의 경우 기상 여건상 월동에 불리해 하우스에서 키운 유채모종을 심게 된다.

지난 16일 이상천 제천시장은 유채종자 파종을 위한 유채 육묘장 하우스 현지점검에 나섰다.

한편 제천시는 의림지 뜰에 우렁이, 오리, 미꾸라지 등을 이용한 친환경농업단지 32ha를 조성하고 5년 내에 62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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