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서울 용산공원 조성계획 수립과 기본설계를 한 세계적인 조경가 아드리안 구즈(Adriaan Geuze)가 16일 국립세종도서관을 방문, 견학했다.
이날 아드리안 구즈는 도서관을 견학하고 이신호 관장, 배성호 국토교통부 미래전략일자리담당관과 환담을 나눈 뒤 도서관에 대한 인상과 공공 공간 조성에 대한 조언 등을 인터뷰했다.
인터뷰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소식지인 정책과 도서관에 실릴 예정이다. 발간일인 오는 25일 홈페이지(https://sejong.n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드리안 구즈는 1960년 네덜란드 출생으로 WEST8 대표이자 하버드디자인대학원 교수다. 광화문 광장 설계 공모 심사위원으로 한국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