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은 다음달 1일 대전 농협은행 대사동지점에서 '2019년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열고 충남 지역에서 생산한 설 제수용품을 비롯한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양질의 충남 지역 농특산물을 10~2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지역에서 생산 가공한 농특산물 가운데 떡국떡 등 각종 세트와 농업인 생산 기업 제품을 담은 상품 책자와 협조문을 500여개 단체와 기업체 등에 발송해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지난해 연이은 자연재해와 소비심리 위축 등이 겹친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시작이 우리 농산물 애용"이라면서 "농업인과 소비자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충남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