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안전 댁내장비는 가스·화재·활동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을 말한다. 자기보호 능력이 취약한 홀몸노인 세대에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24시간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시는 홀몸노인 응급 요원 7명을 투입해 기존에 구축된 1758세대의 댁내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현장 점검, 댁내장비와 중앙시스템 정보 현행화, 오작동·불량 장비 조치 등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홀몸노인 75세대에 댁내장비를 신규 설치하고, 소방서·응급안전알림센터와 연계를 통해 24시간 365일 홀몸노인 안전 확인과 응급상황 발생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실시한 '홀몸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