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경영목표를 전진비약·가치창조·소통화합·변화혁신으로 정하고 "급변하는 시대변화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자"고 주문했다.
이 사장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사전 대비해야 한다”면서 "체질 강화를 통해 경쟁 우위를 창출할 수 있는 계룡만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그룹 장기근속자(유재봉 외 67명)와 우수사원(김성규 외 47명), 우수 부서·현장, 협력업체 등에 대한 시상과 포상이 이어졌다.
한편, 1970년 충청을 기반으로 설립한 계룡건설은 시설·관급공사 사업을 주력으로 시작해 영역을 확대하며 지역 건설업계를 이끌어 왔다.
현재는 전국시공능력평가 18위의 1등급 건설사로 성장했으며, 특히 공공공사 수주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가족회사로는 KR산업, 계룡산업, KR유통, KR스포츠, KR서비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