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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눈길’

청소년 관련정책 예산 반영으로 청소년 복지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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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20 14:35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도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

논산시는 지난 17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12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2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정광호 다올공동체교육컨설팅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주제로. 청소년정책 사업 발굴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기법, 그룹별 아이디어 발표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청소년들의 예산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스스로 청소년 정책사업 등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퍼실리테이터 지원 교육도 별도로 진행해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획기적이고 참신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4월에 위촉되는 제13기 위원을 대상으로 5월 중에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발굴된 청소년 정책사업 등은 타당성·적법성·재원여부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예산 편성요구도 가능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를 통해 청소년의 참여 유도는 물론 주민참여의 범위를 청소년까지 확대함으로써 예산과정에서 청소년의 자치권 보장과 자치분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민의 주체로 인정받고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다양한 청소년 관련정책을 예산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청소년의 복지 및 생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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