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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여성&아동 행복도시 조성 본격 '시동'

450억 원 투입, 양성이 평등하고 지역이 함께 돌보는 아동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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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20 15:15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총 사업비 450여 억원을 투입해 여성과 아동 지원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 가운데 양성평등 기반과 함께 돌보는 아동지원체계를 조성하고 환황해권 중심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가정과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 본격 구축을 위해 195억 원의 사업비로 홍북읍 신경리에 건립중인 전국최초로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을 발판삼아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센터 '아이들 세상' 3개소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맞벌이 248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직접 파견해 가정 육아에 실질적인 조력자 역할을 하고 올해 부영2차 아파트 내에 육아 정보 제공 및 육아 상담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1개소를 추가 신설해 총 2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 3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추진 군은 2014년 지정된 여성친화도시의 재지정을 위해 다양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시민참여단, 여성리더 동아리 육성, 여성커뮤니티센터 운영 등 군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게 되며 올해에는 홀로 사는 여성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내 3개소에 행복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 운영하고 우범지역 등에 벽화 조성을 통해 안전한 길 3곳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절차에도 본격 착수해 모든 정책수립단계부터 아동과 여성의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 시행 시 권리 강화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며 양성평등·여성교육 활성화 및 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양성평등 강사 4명을 활용해 각 읍·면 마을리더 교육을 시작으로 마을 경로당 등 곳곳을 다니며 양성평등의식 확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같이 여성회관에서는 라인댄스 등 여성이 선호하는 9개 교육과정을 신설해 지역주민 교육의 질을 높이고,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직업교육프로그램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홍보와 맞춤형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 인건비 및 처우개선비에 90억 원, 어린이집 운영비 20억 원, 어린이집 보육료 12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 결혼이주여성의 조기 정착을 위한 다문화축제, 친정 보내주기, 다문화가족 사진촬영 지원 사업 등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여성과 아동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 마련으로 여성과, 아동, 가족모두가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홍성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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