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청 세무과 소속 이순영 주무관이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조세정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는 매년 국세(국세청) 및 지방세(자치단체) 공매업무를 담당하는 조세정리 담당공무원 중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의 증진과 공사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공무원을 선정하는데, 이순영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주무관은 지난해 징수가 어려웠던 악성 고액체납법인의 과점주주 등의 재산을 추적해 2차 납세의무자의 부동산을 공매처분하고, 재산세 고액 고질 체납자의 미상속 재산을 조사하여 대위등기 후 공매처분하는 등 적극적인 공매업무 추진으로 조세정리업무에 두각을 나타냈다.
이순영 주무관은 “올해도 상습·고질 체납액은 반드시 징수해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강화하도록 소속 징수팀원들과 함께 매진할 것”이라며“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세무과장님과 동료직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충남도에서 개최한 공매처분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둬 공매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