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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일자리·주택·교육정책으로 인구증가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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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21 14:11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발언하는 송기섭 군수. 사진=진천군 제공
발언하는 송기섭 군수.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이 최근 3년간 1만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군은 서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해 진천읍, 이월면, 광혜원면, 문백면에 오는 2021년까지 총 1666세대의 LH 아파트 주택공급계획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진천읍의 교성지구 및 성석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29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을 추가하는 등 지역의 산업변화와 인구변동을 반영한 한발 빠른 주택정책도 앞으로의 인구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전입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인 교육여건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현재 충북에서 가장 많은 규모인 약 51만원의 학생 1인당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경비 규모를 40%까지 늘려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혁신도시를 거점으로 우수학군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등 보육 인프라에도 집중투자에 나서며 지속적인 인구유입을 위한 명품 교육여건 조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송기섭 군수는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에 대해 “인구증가를 지속 유도하고 외지 출퇴근 근로자를 정착시키려면 군의 강점인 풍부한 일자리, 양질의 주거요건, 수준 높은 교육 환경 등을 앞세운 인구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들에 채용확대를 유도하고 신규 채용 근로자들에게는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최근 3년간 1만명 이상의 인구유입을 유도해 전국적인 인구증가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인구증가 폭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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