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속보> “이미 평가가 끝난 구본영 천안시장의 조속한 퇴진과 천안시정의 정상화를 촉구한다.
이는 (사)한국유권자총연맹 부총재 겸 연수위원장 안성훈씨가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장한 내용이다.
이 자리에서 안 씨는 지난 지방선거당시 천안시장에 출마했었으며 2017년 9월 당시 구본영 시장을 검찰에 고발한 당사자라고 밝혔다.
당시 더민주당은 구본영 시장에 대해 “'무죄를 확신한다'며 전략공천을 강행했는데 결국 이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구본영 천안시장은 이미 판결난 법적절차를 떠나 ‘정치적 시각’에서 항소와 상고 등 시간을 끌어 천안시에 부담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당시 후보자인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장과 도당위원장 및 중앙당 조직국 실무자와 당대표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