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이 일자리가 넘쳐나는 행복 음성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　

군은 실업자의 구직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취업지원기관 간 연계강화를 통한 공동 취업 행사를 추진하는 등 군민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자리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업자의 구직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맞춤형 취업 알선을 위한 음성고용복지+센터 운영과 인터넷 워크넷(www.work.go.kr)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일자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음성고용복지+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해 주고 있다.

차가 없는 구직자나 면접 과정에 동행하길 원하는 구직자에 대해서는 사전 예약을 통한 동행 면접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만 18세부터 69세이면서 기초생활 수급자,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과 취업 취약계층(장애인, 결혼이민자, 여성가장, 북한이탈주민 등), 청년층(만 18세부터 34세 미취업자), 중장년층(만 35세부터 69세 미취업자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을 위한 유형별 취업성공 패키지도 운영하고 있다.

취업성공 패키지 지원내용은 1단계 취업상담, 2단계 직업훈련, 3단계 취업알선으로 취업 후에는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하고 있다.

1단계 취업상담은 구직등록부터 상담, 작업심리검사를 지원하고 개인별 취업 활동계획을 수립한 참여자에게는 최대 20만원에서 25만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2단계 직업훈련은 청년·장년 인턴, 창업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지원과 함께 2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3단계 취업알선은 자기소개서 클리닉, 직업정보 제공, 동행 면접과 함께 3개월간 집중 취업알선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 12월말 기준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구인 등록업체는 301업체, 798명, 구직 등록자는 417명, 실제 취업으로 연결된 취업자 수는 331명이다.

기타 자세한 상담문의는 음성군 일자리지원센터(☎ 043-871-3636~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