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23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채용형 인턴 240명과 전문직 20명 등 총 260명을 모집하며, 내달 1일 오후 6시까지 www.kwaterhiring.com에서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채용형 인턴은 직렬별로 행정, 토목, 전기, 기계, 전자통신, 환경 등으로 나뉘며, 한강권역(수도권·강원도), 금·영·섬권역(충청도, 전라도), 낙동강권역(경상도) 중 하나를 골라 지원하면 직렬과 권역별로 경쟁 선발한다.
자격은 토익 700점 이상 등 어학 요건만 충족하면 되며,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1차 NCS직업기초능력 필기시험, 2차 직무PT면접(직업성격검사 포함), 3차 역량면접으로 진행한다. 지원자의 연령과 학력, 전공은 블라인드 처리된다.
3개월 인턴 기간을 평가해 전체 선발 인원의 80% 내외는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20% 내외는 일정 점수 이상 얻으면 채용후보자 자격을 부여해 올해 기존 직원 결원 발생 시 채용될 수 있다.
전문직은 건축, 전산, 조경, 지질, 빅데이터, 기록물관리, SAP 개발(인사, 재무 등) 프로그램 담당(ABAP) 분야에서 모집한다.
관련 분야 석사 이상 또는 학사 후 3년 경력이 필요하며, 1년 근무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결정한다.
한편, 지원자를 위해 홈페이지에서는 인공지능 챗봇 1:1 실시간 상담과 직무지식평가·NCS직업기초능력 1회 기출문제의 50%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