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대책반을 운영해 교통시설물과 버스정보 시스템 관리 및 교통장애 발생 시 신속 대처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먼저 여객자동차터미널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터미널 대합실 편의시설과 승·하차장 등에 대한 안전과 청결상태 등을 점검한다.
여객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시내버스, 공영버스 등 437대에 대해 차량 안전장치 작동여부 및 내부 청결상태를 일제점검에 들어간다.
목련공원 성묘객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연휴기간 9회에서 15회로 증회하고 심야도착 승객을 위해 터미널에서 오송역 시내버스 심야노선을 1개 노선 3회 편성해 시민편의를 도모한다.
서울~청주 등 주요노선에 시외버스는 274회에서 106회 증회된 380회, 고속버스는 132회에서 74회 증회된 206회 등 총 180회 증회한다.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설 연휴기간에는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외 23개소(2670대) 공영주차장도 무료 개방한다.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이 설 명절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피콜 차량 26대도 연휴기간에 정상 운행에 나선다.
해피콜 예약문의는 전화(☎1588-8488), 팩스(265-6322), 인터넷 홈페이지(www.cjhappycall.or.kr)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박원식 교통정책과장은 “명절동안 고향방문객과 시민들이 교통수단 이용에 있어 한 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