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전통시장 주변을 돌며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6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세종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A씨(66)를 검거해 22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심야 시간을 이용해 전통시장 주변을 돌며 상인들이 보관 중인 의류 등 100만원 상당을 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2월 6일까지 17일간 평온한 명절치안 확보를 위한 ‘설 명절 전·후 특별형사활동’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 및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시적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민생활 침해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