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지역 40개 농·축협이 건전여신 부문 '2018년 클린뱅크'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금(金)등급에 광천·정미농협 2개소와 은(銀)등급에 홍성농협 등 15개소, 동(銅)등급에는 삽교농협 등 23개소 등이 이름을 올렸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매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고정이하·대손충당금적립·예대 비율과 손실흡수율 등 자산 건전성 관련 핵심 지표를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관련 대내외 공신력을 나타내는 척도로 볼 수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지역 클린뱅크 인증 농·축협이 전년도보다 5개소 증가하는 훌륭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2019년은 건전성 관리가 더욱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욱 많은 농·축협이 클린뱅크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뱅크로 인증은 전국 1122개 농·축협 가운데 314개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