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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보강천 올해 더욱 아름다워진다… 안전숲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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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23 14:37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지난해 리모델링한 송산목교. 사진=증평군 제공
지난해 리모델링한 송산목교.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의 대표적 주민 휴식공간인 보강천변이 더 아름답게 꾸며진다.

군은 보강천의 미루나무 숲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도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충북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2017년~2021년)의 목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 5억원을 들여 보강천변 어린이물놀이 시설을 조성해 아이들의 무더운 여름을 책임졌고 지난해는 5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송산목교를 고쳐 보강천의 야경을 아름답게 꾸미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안전숲길이라는 주제로 5억원을 투입해 보강천을 중심으로 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산책로를 조성한다.

군은 산책로 정비, 나무 심기와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미루나무 숲을 거점으로 다양한 산책로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밀 방침이다.

게다가 증평의 심장부에 있는 미루나무 숲을 보존하기 위한 후계목 육성과 식재작업 확대 추진 등의 방안도 구상 중이며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황인수 휴양공원사업소 소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보강천 주변을 단순한 녹지와 휴식공간을 넘어 복합 교육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한 충북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3단계 사업으로 에듀팜특구 기반조성, 종합운동장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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