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 3년 만에 재개
제천 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 3년 만에 재개
  • 조경현 기자 jgh1554@dailycc.net
  • 승인 2019.01.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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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전국 건각들 자신의 한계 시험대 올려

제11회 제천 의림지 알몸 마라톤 대회 출발 장면
제11회 제천 의림지 알몸 마라톤 대회 출발 장면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AI 확산 방지 및 제천 화재 참사로 중단됐던 '제12회 제천 의림지 알몸 마라톤대회'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오는 27일 제천 의림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천시와 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 육상연맹, 금수산 마라톤클럽이 공동 주관한다.

전국 1000여 명의 건각들이 자신의 능력을 시험대에 올리는 알몸마라톤대회는 5km와 10km 2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5km 코스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 광장을 출발해 의림대로 교차로를 지나 풍년분식 앞에서 반환 후 다시 광장으로 돌아온다.

10km 코스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 광장에서 제천소방서~풍년분식~청전교차로~용두교차로~신월 삼거리~대학로 교차로~의림대로 교차로를 거쳐 광장에 도착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남녀 제한이 없으며 복장은 남성 참가자의 경우 상의만 탈의하고 하의는 반바지 또는 타이즈를 착용해야 한다.

여성 참가자는 탱크톱, 스포츠브라, 민소매와 반바지, 타이즈 차림이어야 한다.

남녀 모두 노출이 많을 시 포토제닉상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메달과 기념품이 주어지며, 종목별 남녀 각 1~3위까지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또 단체상, 제천사랑상, 철인상, 용두상, 포토제닉상 등 특별상과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제천시 체육진흥과 박연대 스포츠마케팅팀장은 "대회 참가신청은 마감됐지만 대회 당일 참가비(5km 1만 원, 10km 2만 원)만 지참하고 현장 접수할 수 있다"며 "특히 이번 겨울에는 겨울 벚꽃축제와 의림지 얼음축제가 함께 열려 진정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마라톤 애호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기상청이 조사한 '최근 35년 간 한파 지속일 수' 통계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해 가장 추운 도시로 공인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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