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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연두순방 중 건의사항 신속처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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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24 14:33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황선봉 군수가 연두순방에서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황선봉 군수가 연두순방에서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18일 예산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방문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연두순방을 진행 중으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고덕면 순방 시 주민으로부터 석곡2리 마을회관이 2층으로 증축 완료됐으나 비가림 시설과 안전 난간이 설치되어있지 않아 추락위험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군은 연두순방 다음날 현장을 찾아 민원인과 면담을 갖고 현장 확인을 했으며 23일 비가림 시설과 안전 난간 설치공사를 발주하는 등 발 빠른 행정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발 빠른 조치는 연두순방 시 의전은 최소화하고 군민 중심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군민과 대화 시간을 대폭 늘려 가능했으며 여기에는 섬김행정을 적극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군은 연두순방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에 대해 해당부서에서 1~2일 이내에 건의자와 면담을 갖고 현장을 방문토록 했으며,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한 조치계획을 수립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을 펼쳐 주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과 소통의 시간을 확대함으로써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불편 사항은 최대한 신속히 처리해 군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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