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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자원회수시설 105명 시민 참여단 확정

신기원 “결과 수용하고 또 다른 갈등 발생하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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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24 15:11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신기원 자원회수시설 공론화 위원장이 24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론화 위원회 과정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류지일 기자]
신기원 자원회수시설 공론화 위원장이 24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론화 위원회 과정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류지일 기자]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공론화 위원회가 105명의 시민 참여단을 확정했다.

신기원 자원회수시설 공론화 위원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해 12월, 한국갤럽에서 서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참여의향을 밝힌 서산시민들로 105명의 시민 참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의 사전학습을 위해 자료집을 우편과 E-mail을 통해 오는 29일 사전 배부하고 2월 9일 1차 토론회, 14일 현장답사, 16일 2차 토론회를 거쳐 최종 결론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참여단이 최대한 많은 정보를 듣고 숙의 토론 과정을 거쳐 최종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타임 테이블 구성도 마친 상태이다.

현장 답사일인 14일에는 양대동 자원회수시설 유치추진위원회에서 추천한 서울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양대동 소각장 반대추진위원회에서 추천한 서울 양천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어 서산시 환경종합타운 지붕형 매립시설과 기존 선정된 자원회수시설 부지도 함께 답사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론화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0일 출범회의와 다섯차례 회의에서 시민참여단 구성과 토론회 일정, 토론방법 등을 논의해왔고 시민참여단이 공정한 숙의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기본계획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기원 위원장은 “그동안 공론화위원회는 공정한 시민참여단 구성과 토론회 준비를 위해 언론보도를 자제했으나 시민참여단이 확정되어 이제부터는 시민참여단 활동 등 진행과정을 모두 공개할 계획”이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시민참여단이 숙의과정을 통해 결정한 결과를 수용하고 또 다른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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