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5060세대 일자리 창출 위한 인건비 10억 지원

관내 자영업자 대상, 사업주 1인당 300만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1.25 17:58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가 25일 영세 자영업자 인건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상황과 신중년(5060)세대의 일자리 창출 필요성이 맞물려 이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관내 자영업자가 지원대상이며 만 50세(196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근로자를 신규채용하고 6개월 동안 고용 유지가 조건이다.

단 최저임금액 이하로 임금을 지급하는 사업주나 4대보험 미가입자, 사업주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외국인, 1개월 소정근로시간 60시간 미만 근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6개월 고용을 유지해 조건을 달성한 사업주에게는 300만원을 일괄지급한다.

또한 영업장 당 지원받을 수 있는 인원은 1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주는 오는 4월 30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이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유세종 일자리경제국장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재취업 일자리를 준비 중인 신중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기침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힘겨운 자영업자에게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