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4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2.5원 하락한 리터(ℓ)당 1345.5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전주대비 2.3원 내린 리터당 1243.9원, 등유는 2.2원 하락한 938.9원으로 집계됐다.
26일 기준 충청권 주유소 판매 휘발유 최저가는 1219원으로 전주와 동일했다.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330.82원, 최저가는 1265원(서구 가수원하늘셀프주유소)으로 나타났다.
세종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364.81원, 최저가는 1279원(동부농협주유소)이다.
충남은 리터당 평균 1352.25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는 1249원(아산 이루다셀프주유소)이다.
충북은 리터당 평균 1352.49원이며 최저가는 1219원(음성 상평주유소)으로 조사됐다.
상품별 판매가격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14.9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63.6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했으나, 미 원유 및 휘발유 재고 증가로 상승폭을 제한했다”며 “국내 제품가격은 지난 2주간 국제유가의 소폭 상승과 국내 유류세 인하 효과 등 영향으로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