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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손 씻기· 예방접종으로 홍역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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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26 14:09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최근 대구·경북·경기 등 전국 5개 시·도에서 열과 발진을 동반하는 홍역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이나 공기 감염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점막 반점, 피부 발진을 동반한다.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보건소나 선별진료가 가능한 예산종합병원에서 진료받아야 한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2차례의 예방접종(MMR)을 받아야 하며 1차는 생후 12∼15개월, 2차는 만 4∼6세이며 1회 접종만으로도 93%의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을 2회 완료했거나 1967년 이전 출생자, 홍역을 앓았던 사람 등은 면역이 돼 더 이상 예방접종은 필요 없다.

또한 홍역 유행지역 방문 자제, 외출 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동남아·유럽 등 홍역 유행 국가로의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주민은 출국 4∼6주 전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설 명절 연휴기간을 포함한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라며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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