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손경찬)는 지난 24일 아산시에 아산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곰탕 190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420만원 상당의 1900인분의 곰탕으로 아산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식품지원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손경찬 지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곰탕 한 그릇 대접하고픈 마음에 준비하게 됐다며 명절이 다가오면 더 외롭고 힘들 수 있을 텐데 힘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은 “지난 12월에도 많은 분들에게 후원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연초에도 이렇게 정성어린 후원물품을 지원해주신 (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에 감사드리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는 2014년부터 꾸준히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소고기 및 설렁탕을 후원해 아산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