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31일 궤도분야 지급자재 구매에 관한 공개설명회를 연다.
공정한 입찰경쟁환경 조성과 신규 업체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 올해 구매계획과 입찰 정보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공단은 독과점 시장구조 개선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입찰·구매방식을 통해 올 2월부터 6개 사업의 27건(약 765억원 상당)의 지급자재를 순차적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민주 기술본부장은 “찾아가는 간담회 등 협력사의 목소리를 듣고 궤도자재 독과점 시장구조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입찰·구매방식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