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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전취약시설 2000여개소 안전대진단

2월부터 2개월간 6개 분야 합동점검... 안전신문고 통한 신고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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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28 16:06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가 오는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안전취약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시는 "정부의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에 맞춰 사회전반 시설물의 구조적 결함과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안전취약시설물 2000여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생활·여가, 환경, 교통, 보건·복지 등 6개 분야에 걸쳐 점검하게 된다.

시는 이전까지 민관합동점검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을 통해 진행해왔지만 자체점검이 실효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올해부터는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만 실시한다.

특히 안전신문고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위험시설에 대한 신고접수를 받고 자율방재단원이 직접 참여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단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국가적인 안전대진단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되고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생활주변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관할 기관에 직접 신고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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