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29일 설을 맞아 중증장애인 가정과 사회복지법인 두리 장애인시설을 찾아 어려운 점을 살피고 장애인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시에서는 각 읍면동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22개소, 중증장애인 367세대, 통합사례관리 대상 60세대에 과일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명절 전까지 어려운 이웃 1128세대에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맹 시장은 "저소득층이나 시설입소자들은 명절에 더 큰 소외감을 느끼기가 쉽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