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타이어가 틔움버스 사업의 3월 이용자 공모를 시작한다.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틔움버스' 사업의 3월 공모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지난해까지 누적 총 2944대의 버스를 지원해 약 10만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600여 대의 버스 지원을 통해 약 2만여 명에게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상 기관은 매월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최대 1박 2일 동안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3월 틔움버스 지원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나눔재단 홈페이지 (www.hankooktirefoundation.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기관은 기관의 전문성 및 신뢰성,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 및 차별성, 지원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다음달 22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