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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반도체 클러스터 최적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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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29 17:44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이 29일 국회를 방문해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 부시장은 오제세 국회의원 등 지역국회의원들을 만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 규제정책 기조 유지와 반도체 클러스터 청주유치의 타당성을 피력했다.

김 부시장은 “청주시는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 위치한 곳으로 160여개 협력업체와의 상생이 기업 경쟁력을 높여 대·중소기업 협력과 지역상생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면서 “이미 잘 조성되어 있는 대·중소 상생 사례를 확장하는 것이 신규로 조성하는 것보다 각종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기업 입장에서도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더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또 “청주시는 수도권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입지조건을 자랑하는 곳으로 기존 협력업체들이 포진한 오창산단, 청주산단,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산업단지와 사통팔달 교통망이 있어 추월 불가능한 초격차 전략을 추진하는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의 최적화된 입지”임을 설명했다.

그는 수도권 집중은 지방의 박탈감을 고조시키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갈등이 국가적인 갈등 문제로 확산되는 시발점이 돼 국가 통합과 발전의 저해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정부의 ‘국가의 고른 발전을 위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란 정책기조를 유지해주기를 강력하게 호소했다.

청주시는 SK하이닉스 관계자 면담, 청주시의회의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건의문 발표, 충북시장군수협의회의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입지 요청 건의문 발표, 정부관계자 및 국회의원 면담 등 반도체 클러스터 청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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