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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외치는 '영미'

설연휴 특별 이벤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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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30 11:25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서산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설을 맞아 연휴 기간 얼음썰매, 팽이치기, 윷놀이, 실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스케이트장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설을 맞아 연휴 기간 얼음썰매, 팽이치기, 윷놀이, 실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스케이트장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가 운영 중인 야외스케이트장이 겨울철 놀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개장한 야외스케이트장에 하루 평균 800여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2300여명이 꾸준히 찾고 있다.

사상 최악의 겨울철 미세먼지, 올해부터 시작된 늦은 방학 등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방문객이 다소 감소하기는 했으나, 개장 이후 현재까지 5만2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산 야외스케이트장은 국제 규모를 넘어서는 2100㎡의 아이스링크를 갖춰 동시에 700여명의 수용이 가능하고 의무실과 휴게실은 물론 포토존과 북카페 등의 부대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다.

서산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설을 맞아 연휴 기간 얼음썰매, 팽이치기, 윷놀이, 실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스케이트장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설을 맞아 연휴 기간 얼음썰매, 팽이치기, 윷놀이, 실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스케이트장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별도의 얼음썰매장을 300㎡규모로 조성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방문객이 증가했으며, 따뜻한 겨울 날씨에도 올해 냉동기구 용량과 성능을 대폭 개선하여 최상의 빙질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초보자용 연습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주 4회 전문 스케이트 지도자의 체계적인 강습 진행으로 처음 스케이트를 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설을 맞아 연휴기간 얼음썰매, 팽이치기, 윷놀이, 실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소에도 1시간30분 운영 후 갖는 30분의 정빙시간에 컬링이벤트를 진행해, 스케이트장 곳곳에서 각자의 영미를 외치는 등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9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설 연휴를 맞아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평일 운영시간인 오후 8시까지, 설날 당일에는 12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단축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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