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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혁신도시 시즌2 성공 추진은 진정한 의미의 국가균형발전 실현”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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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30 14:04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왼쪽부터 송기섭 군수, 유시민 이사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김정기 기자)
왼쪽부터 송기섭 군수, 유시민 이사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 행사에 참석해 혁신도시 시즌 2의 성공적 추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시 어진동)에서 열린 행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 노무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세종연구원이 주관했다.

2004년 참여정부의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개막선언일’을 기념해 자치분권의 상징도시인 세종시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앞서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이 열렸고 올해는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의 의미를 살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와 시민들로부터 균형발전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받아 세종시 균형발전 상징공원에 바닥 돌로 제작할 예정이다.

행사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진숙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송기섭 군수 등이 참석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을 맡은 송기섭 군수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14개 지자체를 대표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부는 이춘희 시장과 유시민 이사장 인사말, 이해찬 대표와 송재호 위원장, 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장의 환영사가 2부에서 ‘포용적 혁신을 위한 재정 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조화’를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그룹 윈터플레이 이주한과 부활 보컬 정동하의 공연 등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의 구심점이자 자치분권의 상징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구실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참여정부의 균형발전 철학을 더욱 계승·발전시켜 제도적 지방분권을 실현해 민주주의의 가치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송기섭 군수는 “사실상의 행정수도 역할을 하는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전략거점이라면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는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실현해 가는 성장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비전과 전략을 중시하는 ‘혁신도시 시즌 2’ 정책의 성공적 추진으로 진정한 의미의 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 재임 시절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역임하며 혁신도시 조성과 세종시 건설에 산파 역할을 해온 송기섭 군수는 현재 협의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계속해서 힘을 더하고 있다.

2006년 구성된 협의회는 그동안 혁신도시 공공기관 조기 이전 촉구를 비롯한 총 17건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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