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대비 2.1% 감소한 총 5만8838호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대비 0.6% 증가한 총 1만6738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이 6319호, 지방이 5만2519호로 전월대비 2.8%, 2.1% 각각 감소했다.
규모별로 85㎡ 초과 중대형이 전월대비 0.6% 감소한 5388, 85㎡ 이하가 전월대비 2.3% 감소한 5만3450호로 나타났다.
충청권 미분양은 대전1183·세종0·충남7763·충북4560등 총 1만3506호로 전체지역이 전월대비 17.0%, 0%, 8.4%, 3.1% 각각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대전241·세종0·충남3503·충북1625 등 총 5369호로 대전과 충남은 11.7%, 4.6% 각각 감소한 반면 충북은 8.8% 증가했다.
지난해 전국의 전체 주택 인허가 실적은 55만4000호로 전년대비 15.2%, 최근 5년 평균 대비 10.6% 각각 감소했다.
수도권이 28만호로 전년대비 12.9% , 최근 5년 평균 대비 7.0% 각각 감소, 지방이 27만4000호로 전년대비 17.5%, 최근 5년 평균대비 14.1%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0만6000호로 전년대비 13.2%, 아파트 외 주택이 14만8000호로 전년대비 20.2% 각각 감소했다.
충청권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대전6520·세종2062·충남 2만6131·충북 2만7895 등 총 6만2608호로 충남(3.3%)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전년대비 34.5%, 77.9%, 8.4% 각각 감소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