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한서대의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정부의 지역 문화 컨설팅 지원 사업에 뽑혀 지원을 받는다.
한서대는 충남 서산시와 추진하는 '원도심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 고유 문화 자산 적용 방안(증강현실 기술을 중심으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문화 컨설팅 지원 사업 공모에서 최우수과제로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문화체육장관상과 함께 사업비 3100만원을 받는다.
한서대의 프로젝트는 서산 지역 문화 자산 기반의 벽화 2개를 증강현실 기술로 적목해 애니메이션화하는 것이다.
한편, 지역 문화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과 문화기관 그리고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문화 현안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문체부가 타당성을 심사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