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양군 ‘푸드플랜패키지’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62억9천만원…미래 먹거리 100년 계획 탄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1.30 15:33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이 2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플랜(먹거리종합계획) 패키지 사업’ 전국 공모에서 충남도내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청양군은 향후 5년간 농산물직판장 설치사업 외 4개 사업(총사업비 62억9000만원)으로 구성된 푸드플랜 패키지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푸드플랜 사업은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가공 등 관련산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하며 체계적인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계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세부사업은 ▲농식품 반가공사업 7억원 ▲직매장 설치지원 41억4000만원 ▲저온유통체계 구축 1억5000만원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3억원 ▲농산물 안전분석실 10억원 등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민관거버넌스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양지역 푸드플랜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신설조직인 농촌공동체과 내에 푸드플랜팀과 공공급식팀 등 전담부서를 신설한 뒤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계속해 왔다.

특히 청양군 푸드플랜 사업의 통합적인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종합타운(대치면 탄정리)을 조성할 계획으로 ▲소규모농민가공센터 15억원 ▲공공급식 물류센터 20억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며 농식품 반 가공시설과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설치해 시간적, 공간적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김돈곤 군수는 “푸드플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5년까지 학교급식, 공공급식, 직매장 등 200억원 규모의 소비시장을 창출하고 15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라며 “안정적 기획생산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농가조직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월중 농식품부와 업무협약을 하고 사업주관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분야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