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내년 청주 직지특구에 건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1.30 17:4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직지문화특구에 들어선다.

청주시는 지난 29일 입지선정 실무위원회를 열고 이 센터의 건립 부지를 직지특구 내 한국공예관 및 인근 부지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직지특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하는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지정된 특별구역이다.

한국공예관은 오는 9월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에 조성 중인 공예클러스터로 이전한다.

시는 공예관을 철거하고 인근 상가를 매입한 뒤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64억원으로 센터 부지는 1607㎡이며 건물은 지하 1층에 지상 4층, 연면적 3856㎡이다.

당초 시유지인 서원구 사직동의 옛 국정원 충북지부 터가 센터 건립 부지로 거론됐으나 입지선정 실무위원회는 직지특구에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짓는 게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이 센터는 기록유산의 보존 및 접근 정책 연구 개발, 개발도상국 중심 국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 세계기록유산 사업 및 성과 홍보, 세계기록유산 등재 후 관리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유네스코는 2017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제39차 총회를 열고 산하 기관인 국제기록유산센터 입지로 청주를 결정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