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30일 세종민원 콜 센터를 방문했다.
세종민원 콜 센터는 2015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케이티시에스가 수탁기관으로 2021년 상반기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10여명의 직원이 하루 평균 1000통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이날 상병헌 위원장과 손현옥·임채성 위원은 콜 센터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콜 센터 운영과 민원처리의 어려움과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척척세종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병헌 위원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일선에서 듣는 이곳 콜 센터야말로 세종의 귀라고 할 수 있다. 세종의 귀가 시민의 말씀을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 한다”며“인력충원과 처우개선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