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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민선7기 농업 정책 청사진 밝혀

농업행정 소통 위해 목천읍 첨단양액재배 오이시설 농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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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31 14:45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은 30일 오후 목천읍 동평리 소재 첨단 양액재배시설인 시설원예(오이) 영농법인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민선7기 농업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30일 오후 목천읍 동평리 소재 첨단 양액재배시설인 시설원예(오이) 영농법인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민선7기 농업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현장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는 구본영 천안시장이 30일 목천읍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구 시장은 이날 오후 목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동평리 소재 첨단 양액재배시설인 시설원예(오이) 영농법인(대표 노승찬)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수렴했다.

영농법인의 노승찬 대표는 40년간 오이를 재배한 경력자로 연간 7톤(1억원)의 오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25년전 양액재배로 전환해 수확량 증가와 고품질의 규격농산물을 생산하는 시설원예 전문 경영인이다.

양액재배란 토양을 사용하지 않는 무토양, 무지력 재배 방법으로 종전의 토양재배에서 문제되는 토착병충해의 피해와 연작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고형 배지 재배방식이다.

현장에서 구본영 시장은 “스마트팜 지원센터 설치, 농식품 6차산업 경영체 육성, 고소득 특화장목 육성지원, 스마트농업 전문가 및 청년 농업인 육성, 로컬푸드 유통센터 건립 등 한 발 앞선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촌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민선7기 정책을 밝혔다.

천안시는 올해부터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기반을 조성해 농가 생산성을 제고하고 천안형 스마트팜 육성으로 4차 산업 시대 미래 농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안전·안심 농작물 생산기반과 인증면적도 확대해 친환경 농업을 추진하고 건강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변화에 부응한 지역특화작목 육성도 지속한다.

동천안농업협동조합과 지역혁신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천안시 로컬푸드 유통센터 건립은 채소전문유통센터와 로컬푸드지원센터, 영농 편의시설을 위한 영농종합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생산에서 판매까지 일원화된 안전먹거리 체계 구축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시장은 “로컬푸드 유통센터는 소득 작목 중심 농업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시설로 학교 급식 등에 안전한 먹거리가 안정적으로 보급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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