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치맥, 혼맥, 책맥…일상 속 맥주 조어 자리잡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2.02 09:08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치맥', '혼맥', '책맥' 등 맥주 관련 다양한 신조어가 일상에 자리 잡은 모습이다.

1일 오비맥주가 빅데이터 업체 ㈜봄마루에 의뢰해 이뤄진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년간 뉴스와 블로그 그리고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에 나온 맥주 관련 키워드는 모두 800만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치킨과 맥주를 더한 신조어인 치맥은 18만건, 피자와 맥주의 조합인 피맥은 8만건 등 맥주와 함께 즐기는 음식과의 조합이 가장 많았다.

또 혼자 마시는 맥주를 뜻하는 혼맥은 4만건, 낮에 즐기는 맥주인 낮맥은 2만건, 편의점에서 마시는 맥주인 편맥은 4000건, 책과 맥주인 책맥은 3000건으로 뒤를 이었다.

혼자 여가를 즐기는 '혼놀' 트렌드와 가벼운 음주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으며 혼맥 언급량이 급부상한 것이 특징이다.

조사 업체 관계자는 "절대적인 언급량은 여전히 음식과 맥주의 조합이 많지만 매년 감소하는 추세고 맥주를 즐기는 장소나 상황, 문화와 결합한 다양한 맥주 용어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맥주에 대한 요즘 젊은이들의 인식이 놀 거리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