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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설 이후 분양시장 열린다

대전 도안 ‘현대아이파크’, 세종 반곡동 ‘세종자이’ 등 수요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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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03 09:1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시장=대전] 김용배 기자 = 충청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설 연휴 이후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본격 열린다.

특히 대전 도안 ‘현대아이파크2차’와 세종 반곡동 ‘세종자이’ 등이 투자자·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와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5대광역시와 지방에서 2~3월 1만967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충청지역은 충남 탕정지구, 대전 유성구, 세종시 일대 대단지 물량이 눈길을 끈다.

우선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유성구 복용동 23-1번지 일대 ‘대전도안아이파크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565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로 전체 물량이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학하택지지구와 서남부권2택지지구 개발에 따라 장기 발전 가능성이 우수하고, 대전1호선 구암역과 시외버스 정류소가 근접한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세종시 반곡동 L4블록에서 ‘세종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20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세종시 4생활권에 위치해 금강 접근성이 우수하며, 정부 국책연구기관이 인접해 있다.

신영은 충남 천안시 불당동 탕정지구 2-C2블록에서 ‘지웰시티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40층 6개동 규모, 전용면적 84-101㎡ 총 852가구로 구성된다.

탕정지구는 전철 1호선 아산역 역세권에 개발되며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분양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청약경쟁은 상대적으로 덜 치열할 전망이다.

지난 2018년 12월 11일 청약제도 개편으로 유주택자의 청약 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개편된 청약제도의 주요 내용은 무주택자 중심의 우선 공급과 분양권 소유자의 주택 소유 간주, 전매제한 강화와 의무거주 요건 강화 등으로 분양권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수요 진입이 사실상 차단됐다. 이 때문에 무주택 실수요자의 당첨 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 부동업계 관계자는 “내달 분양 예정인 도안 2-1지구 A1·2 블록 현대아이파크가 수요자들로부터 벌써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그 외에도 상반기중 재개발 재건축 물량도 상당해 분양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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