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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덕구청장, 축산농가 방역 현장 직접 점검

가축방역대책본부 꾸려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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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03 16:3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지난 1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이 대덕구 장동의 축산농가 등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지난 1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이 대덕구 장동의 축산농가 등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도 안성에 이어 충북 충주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대전 대덕구는 박정현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가축방역대책본부를 꾸리는 한편 선제적 방역조치 등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한 24시간 비상 상황실 운영체제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청장은 같은 날 대덕구 장동의 축산농가 등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직접 지휘하고 축산농가와 현장방역팀을 격려했다.

대덕구에는 대전 유일의 소·돼지 전용 도축장과 충청권 최대 사료공장이 위치해 있어 전국 단위의 축산업 종사자들이 모이는 곳으로 교차 전파의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 30일 관내 소, 돼지 전 두수에 대한 긴급접종을 마쳤고, 축산방역담당 전담반을 가동해 방역 및 소독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박 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축산농가의 근심이 커져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위로하며, "구제역의 조기종식을 위해 축사 주변 소독 및 방문자 자제 등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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