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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안전 위해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 앞장

동구, 저소득 연탄사용세대 470여 가구…LP가스 고무호스 금속배관 교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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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03 16:3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이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시연해 보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이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시연해 보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연탄 사용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강릉 펜션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발생 이후, 연탄 사용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구는 동구 재난안전기금을 통해 연탄사용세대 470여 가구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고 LP가스 보일러 사용세대 전수 조사를 통해 배기통 부식, 이탈 상태를 확인 점검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제 사정 등으로 노후화된 가스시설을 개선이 어려운 주민들 중 200가구를 대상으로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한다.

한편, 구는 전국 단위 캠핑 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소오토캠핑장에도 일산화탄소 감지기 50대를 비치해 이용객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황인호 청장은 "안전 동구를 실현하고 겨울철 난방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월 중순까지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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