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가격은 전주와 비슷한 1300원대 초중반, 최저가는 되레 올랐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5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0.8원 하락한 리터(ℓ)당 1344.7원을 기록했다.
13주 연속 하락했으나 하락폭이 1원도 못 미쳐 사실상 보합세를 보였다.
경유 역시 전주대비 0.6원 내린 리터당 1243.3원, 등유는 1.4원 하락한 937.5원으로 집계됐다.
3일 기준 대전 주유소 판매 평균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330.38원, 최저가는 1257원(서구 대림주유소)으로 나타났다.
세종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364.98원, 최저가는 1279원(동부농협주유소)이다.
충남은 리터당 평균 1351.66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는 1249원(아산 신화주유소)이다.
충북은 리터당 평균 1351.23원이며 최저가는 1235원(음성 상평주유소)으로 조사됐다.
상품별 판매가격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15.0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62.0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높은 원유 생산수준 지속의 하락요인과 미국의 베네수엘라 석유부문 제재의 상승요인 등이 혼재하여 약보합세를 보였다”며 “국내제품은 지난 3주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던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