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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서해안 명품 관광벨트 조성 '글로벌 관광도시로'

2023년까지 1100억 투입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해상케이블카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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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06 14:4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을 비롯 서산 대산항 국제 여객선 취항, 서산 비행장 민항 조기 건설 등 최근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연일 각종 호재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국내 여행자뿐만 아니라 서해안을 찾는 수많은 중국 단체 여행객들에게 홍성 관광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박자를 가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오는 2023년도까지 총 사업비 1100여억 원을 투입해 서부 해안권을 대한민국에서 대표하는 관광벨트로 집중 육성한다는 것으로 우선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50여억 원을 투입해 서부면 상황리 일원에 속동전망대 복합레저 스카이타워를 설치할 계획이며 홍성지방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될 스카이 타워는 높이 75m에 이르고 짚트랙과 전망대, 휴게시설까지 두루 설치돼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레저 체험형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것.

또한 서부면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화장품 회사의 뷰티테마체험, 도자기 만들기체험 등을 관광코스에 추가해 건강 및 미용에 관심이 있는 중국관광객들을 집중 대상으로 힐링체험이 되도록 차별화할 계획이며 이어 오는 2020년까지 서부면 남당리 일원 남당항 개발조성 사업에 총사업비 1000억 원을 투입하는 다기능어항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남당항 개발 조성사업에는 △수산물 공판장 건립 △해양레저(민자) 기능인 마리나 요트장 △관광레저(민자) 기능 등을 추가해 남당항을 전국적인 생업·관광형 어항으로 집중 육성하고 홍성의 유일한 유인도 죽도 사업에도 박차를 기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 22억 원의 죽도 방파제 및 등대 설치사업도 오는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고 죽도 먹거리 개발과 팸투어 등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확대해 방문객들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모산도 인근에 레저스포츠, 가족휴양단지 등 종합 개발계획을 수립해 골프, 승마, 요트, 경비행기 등 레저 스포츠의 흐름에 맞춰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업은 굴뚝 없는 사업으로 2019년을 홍성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방문객이 찾아 먹고 체험해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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